이제훈1 <아이 캔 스피크>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선사한 영화 오랫동안 숨겨온 진심, I can speak 영화 는 일제강점기 당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영화는 초반부터 위안부 피해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그저 어느 때와 같이 돌아가는 민원실 그리고 그곳을 찾아오는 평범한 수선집 할머니가 등장한다. 왜냐하면 피해 여성들은 현재 그저 평범한 할머니이고 그들은 우리와 같이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숨겨야 했다. 당시 사건의 기억이 그들을 힘들게 하였고, 더욱 힘들었던 것은 주변의 시선이었다. 그날을 살아왔던 평범한 여성 그리고 할머니를 다룬 영화 . 종합민원실 9급 공무원 민재. 그리고 매일같이 새로운 민원을 가지고 오는 나옥분 할머니. 옥분은 수선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삶의 대부분을.. 2023.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