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강아지 저체온증 증상 및 대처방법

"겨울도 아닌 여름철에 저체온증이라니?"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또는 여름에 저체온증을 경험하시거나 현재 반려동과 함께 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시간 글을 반드시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은 반려견은 물론이고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니 읽으신 후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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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반려견 강아지 물놀이 주의사항

 

 

반려견 저체온증 그리고 원인

매년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수영장과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떠나기도 합니다. 시원한 환경 속에서 괜찮아야 할 반려견이 평소보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여름철 반려견의 저체온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의 주제인 '저체온증'이란 자신의 체온이 정상 수준에서 낮게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가정집을 비롯하여 차량 및 공공시설에서 선풍기와 에어컨 바람으로 뜨거운 더위를 피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다면 반려견도 일정 시간 동안 동일한 정도의 시원함을 느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흔히 키우는 반려동물로서 강아지와 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대략 38.5 ~ 39도 정도입니다. 36.5도인 사람의 체온보다 약 2도 정도 높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시원함과 반려견이 느끼는 시원함의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는 뜻합니다. 몇몇의 질병으로 인해서 저체온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추운 환경에 노출'때문입니다.

 

 

저체온증의 증상

강아지-사진

 

여름철 물놀이 또는 차가운 물속에 있거나 추운 겨울철 찬 바람을 맞으며 걸어갈때 몸이 바들바들 떨인 경험이 있으신가요? 추운 곳에 있었을 때 우리의 몸이 떨리는 이유는 우리의 몸이 체온이 떨어지고 있음을 감지하고 근육의 떨림을 통하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현상입니다. 우리의 반려견을 포함하여 심장,혈관, 그리고 근육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하여 이러한 현상을 경험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저체온증 증상입니다. 표를 확인해주세요.

무기력	몸의 떨림	체온의 하락	심장박동 감소
발이 차가움	설사	식용불량	파란색 잇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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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잇몸색으로 보는 건강상태

 

저체온증 대처방법

만약 사람은 물론 반려견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인다면 우선적으로 보온을 위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상황이 심각하여 병원에 내원을 하러 가더라도 필수적으로 반려견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체온이 낮아진다는 것은 심장으로 부터 혈액이 혈관을 따라서 몸의 이곳저곳으로 제대로 순환되지 않음을 뜻합니다. 혈액이 돌지 않음으로서 체온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반려견을 뜨끈한 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체온과 수온의 온도 차이가 너무 크면 급속도의 혈관 팽창과 함께 혈액이 갑작스럽게 순환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체온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따뜻한 이불 또는 담요로 덮어주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병에 수건을 감싸서 함께 놓으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