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반려견 강아지 물놀이 주의사항

날씨가 점차 더워지며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한 대표적인 장소는 당연히 바다 그리고 수영장입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건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강아지 친구들도 물놀이를 그 누구보다 좋아하지요.

이번 여름 반려견과 물놀이를 생각 중이시면 떠나시기 전 반드시 반려견 물놀이 주의사항에 대하여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강아지-물놀이-주의사항

 

 

반려견 출입 가능 여부 확인하기

그동안 물놀이를 위하여 어디로 그리고 어떻게 떠나셨나요? 당연히 출발 전 수영장이 개장하였는지 가려는 바다에서 물놀이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떠나셨을 것입니다. 강아지 물놀이의 경우 더욱 알아보고 떠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의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사진

 

차를 타고 지나가거나 여름철 휴가를 떠났는데 물놀이를 하기에 좋아 보인다고 물에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개인의 사유지 또는 국립공원 내부는 물놀이가 제한됩니다. 반려동물의 경우 더욱 금지하고 있고요. 개인 사유지의 경우 말그대로 주인이 있는 개인의 공간이기에 주거지 침입에 해당되며 국립공원의 경우 환경 보존을 위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반려견과 함께 출입이 가능한 해수욕장이 생겨나고 있기에 바다로 여름 휴가를 생각 중이신 분들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강아지 애견동반 해수욕장 BEST4 >

 

반려견 구명조끼 착용하기!

언제 어디서 갑작스럽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사고입니다. 특히 표현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말을 할 수 없는 반려견의 경우 항상 우리의 시선안에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 역시 물에서 떠있기 위하여 긴장한 상태로 발을 열심히 구르다 보면 쥐가 나기도 합니다. 만약 반려견의 목보다 수심이 높다면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시키기를 바랍니다!

 

강아지는 수영을 배우지 않아도 물에 뜰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_ 결말 중요))

강아지는 신체 구조상 통나무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물에 떠있게 됩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반려인에게 안기거나 물에서 나가기 위하여 자신보다 높은 턱을 올라가려는 순간 몸이 가라앉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 순간 아이의 몸이 수직을 이루게 되어 물과 닿는 면적이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반려견을 위하여 구명조끼는 필수입니다.

 

 

무리하게 놀지 않기

혹시 여름철 무리하게 물놀이를 하거나 운동을 하고 몸살이 났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반려견 역시 일정시간 물놀이 후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여름철의 경우 물속에 있더라도 직접적으로 강한 햇빛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물속에서 신체적인 활동을 하기에 뜨거운 햇빛과 함께 체온이 상승하여 일사병으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식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해수욕장과 같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경우 바닷물에 의도치 않게 섭취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닷물에는 많은 양의 염분이 있어 과다 섭취 시 구토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목격 시 바로 수의사를 찾아가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물놀이 후 피부와 털 말리기

강아지-사진

 

수영장 및 해수욕장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털관리>입니다.

수영장에는 많고 다양한 견종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이며 바닷물에는 다양한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놀이 이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세균 및 곰팡이로 인한 피부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깨끗한 물과 반려견 전용 샴푸를 이용하여 구석구석 씻어주고 겉뿐만 아니라 안쪽의 피부와 털까지 말려주셔야 합니다! 세균과 곰팡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특히나 귀가 접혀있는 아이들은 귀를 펼쳐서 말려주어야 하며 귀세정제를 이용하여 다시 깨끗하게 닦아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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