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기> 20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반려견 강아지 배변패드 종류를 알아보고 선택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가 자신의 발바닥을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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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바닥의 역할
강아지 발바닥의 경우 사람과 같습니다. 사람의 발바닥과 같이 만져보면 도톰하며 말랑말랑한 형태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경우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아니라 신체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의 경우 사람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발바닥에 수 많은 땀샘이 분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강아지가 혓바닥을 내밀어서 체온을 조절한다는 사실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강아지는 발바닥을 통해서도 체온조절은 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발바닥을 통한 체온조절을 위해서 사람보다 더 많은 땀샘이 발바닥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강아지는 털이 발바닥까지 자라서 일명 '젤리'라고 불리는 발패드를 덮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반려인들은 아이들의 발패드가 털에 덮이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귀엽게만 보았던 '발사탕'
반려견을 키우시거나 또는 키우지 않더라도 강아지가 자신의 발을 핥거나 입으로 깨무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일명 '발사탕'이라는 귀여운 명칭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혼자 얌전히 발을 핥기도 하지만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뒤로 발라당 누어서 자신의 발을 물고 있는 모습은 귀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과하게 핥고 깨물게 되면 발바닥 털이 축축하게 젖는 것은 물론 빨갛게 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반려견 강아지 친구들은 도대체 왜 자신의 발바닥을 가만히 두지 않는 것일까요?
아래 글을 통하여 대표적인 이유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을 핥는 이유
- 상처
발바닥은 강아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그만큼 가장 쉽게 다치거나 상처가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산책을 나가게 되면 바닥에 놓였던 나뭇가지, 나사, 유리조각, 돌맹이와 같은 것들 밟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산책 후 발바닥에 상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진드기
종종 산책을 통하여 발에 진드기가 발바닥에 붙기도 합니다. 숲풀 또는 잔디밭에 다녀온 후 평소보다 발바닥을 핥는 빈도가 높으면 진드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아이가 핥는 이유는 발바닥에서 진드기를 때어내기 위한 행동입니다.
- 건조한 피부 or 화상
사람의 경우에도 가을과 겨울철에 손과 얼굴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운 느낌이 드는데 강아지 역시 수분이 부족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을 느낍니다. 이러한 가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발바닥을 핥습니다. 여름철의 경우에는 산책을 통하여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스트레스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이유로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종종 현재가 지루하고 심심하여 스트레스를 받아 자신의 발을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보입니다. 반려인이 이러한 경우를 포착하게 된다면 좀 더 반려견에게 관심을 가지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산책을 자주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가끔씩 자신의 발을 물고 핥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행동은 강아지에게 흔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반려견이 자신의 발의 특정부위를 과하게 핥는다면 제지하여야 합니다.
상처가 있을 경우 젖은 상태가 지속되면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며 추가적인 감염을 초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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