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기> 23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강아지가 생식기를 핥는 이유와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양치 주기 및 양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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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만큼 중요한 강아지 이빨 건강
우리가 양치를 하는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음식물을 섭취하고 치아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제거하여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양치는 주로 아침, 점식, 그리고 저녁 식사 후 하루에 3번 이상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반려견들은 일주일에 몇 번의 양치를 하고 있나요? 반려견들 역시 사료와 각종 간식을 주기적으로 섭취하고 있기에 양치는 필수입니다.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사람의 경우 이빨을 뽑는 발치를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들은 통증, 관리, 그리고 예방 측면에서 가장 좋은 선택으로 여겨지지만 최고의 방법은 미리미리 구강상태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발치와 스케일링를 진행할 경우 당연히 통증을 느끼며 보호자의 지갑에서 20만원은 기본적으로 빠져나갈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린 나이부터 주기적인 양치질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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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양치 주기는?
당연히 매일 식사 후 양치질을 진행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매일 하루에 한 번의 양치가 어려우실 경우 최소한 2~3일에 한 번은 반려견의 이빨을 닦아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사물의 냄새를 맡기 위하여 코와 입이 먼저 나오는 습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을 입으로 물고 이동하기 때문에 구강 내부로 세균이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또한 이빨 사이사이에 음식물 및 치석이 제거되지 않으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유치가 나오는 어린 나이부터 양치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려견이 초반에 양치에 적응하지 못하면 성견이 된 후 더욱 양치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양치방법
- 강아지 기호에 맞는 치약 고르기
- 반려견 구강 크기에 맞는 칫솔 고르기
- 양치 전 입 주변 터치하여 거부감 줄이기
- 손가락에 약간의 치약을 묻혀 이빨을 부드럽게 문질러 거부감 없애기
- 칫솔이 들어갈 정도로만 입술을 살짝 들어올려 벌리기
- 부드럽게 솔을 돌려가며 구석구석 닦아주기
- 양치 후 간식 또는 치석껌 제공하며 칭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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